지드래곤 아파트 月 관리비, 웬만한 中企 봉급자 월급 수준

지드래곤과 김수현 등 유명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2세대 주상복합 갤러리아포레의 한달 관리비가 웬만한 중소기업 직원의 한달 월급에 해당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있는 해당 아파트의 관리비 영수증 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군 복무중이 빅뱅의 지드래곤과 배우 김수현 등이 살고 있는 아파트 관리비가 공개돼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아파트의 한 달 관리비는 웬만한 중소기업 직원의 한 달 해당하는 금액인 180만4130원이다.

서울 성동구에 소재한 2세대 주상복합 갤러리아포레는 유명 연예인뿐만 아니라 기업 대표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최고급 아파트다. 지난 1일 기준 국토부가 공개한 실거래가 기준에 의하면 갤러리아포레 전용 217.86㎡(약 65평) 42층은 45억 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월급보다 비싸다”, “집을 공짜로 줘도 못 살겠다”며 한 달 버금가는 관리비 내역에 큰 충격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다른 한편에서는 “연회장 이용료, 게스트룸 이용료가 별도로 추가돼 비싸게 나온 것”이라며 “보통 80~100만원 수준”이라고 지적한 글도 눈에 띄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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