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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애리조나 주 와일드 파이어 GC에서 열리는 ‘LPGA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의 스폰서 초청선수 명단을 15일 발표했다.
올해 대회 초청 선수로는 한국 KLPGA 대회 출신의 조윤지와 캘리포니아주 PGA 주니어 투어 멤버인 안젤리나 김이 선정됐다.
뱅크오브호프는 대회 타이틀스폰서로서 매년 2명의 선수를 초청선수로 참가시킬 수 있다.
지난 2010년부터 KLPGA 선수로 활약해온 조윤지는 지금까지 2015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2016 ADT 캡스 챔피언십 등 3개 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신예 골퍼 안젤리나 김은 2015년 AJGA BBCN 주니어 올스타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15년 SCPGA 토요타 투어 올해의 선수상, 2017년 CIF/SCGA 남가주 고등학교 골프 챔피언십 우승 그리고 남가주 대표팀 멤버로 주니어 아메리카스 컵 등을 차지하며 골프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은 지난 1950년 골프 역사상 최초로 LPGA 대회를 시작한 첫 13명의 파운더들의 스포츠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대회다. 뱅크 오브 호프는 미주 한인 은행의 설립정신을 기념하고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지난 2017년부터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