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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이 지난 21 일 휴스턴-차이나타운 지점의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한미은행의 금종국 CEO 와 모하마드 타리크 텍사스 총괄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지점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리본 커팅과 네트워킹 행사 등을 포함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이자리에는 은행 VIP 고객들은 물론 한인과 중국계, 인도·파키스탄계 등 인근 커뮤니티의 주요 인사150여명이 참석했다.
금종국 CEO 는 인사말에서 “휴스턴-차이나타운 지점은 고객 편의 확대와 디지털 기반 서비스 제공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한미의 모습을 고객과 커뮤니티에 선보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텍사스 지역 본부 및 론센터 역할까지 겸하게 되는 이 지점은 지난 해 12 월 21일부터 휴스턴 차이나타운 중심부에서 소프트 오프닝과 함께 영업에 돌입했다. 지역적 특성에 맞춰 중국계 애니 챙(Annie Chang)지점장과 중국계 직원들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자(韓美銀行)로 된 은행 간판과중국어로 된 은행 상품/서비스 소개서 등을 갖춰 고객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한인 은행 가운데 중국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지점은 휴스턴-차이나타운 지점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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