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미국 주택건축업체 신뢰도 시장 예상치 상회

1월 미국 주택건축업체들의 신뢰도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와 웰스파고는 최근 1월 주택시장지수가 전월 76에서 75로 소폭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등 전문가 전망치 74를 상회한 수치로 지난해 12월 지수가 지난 1999년 6월 이후 20년래 최고치였음을 고려하면 여전히 호황이라는 평가다.

부동산 경제학자들은 “모기지 금리와 실업률이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주택 수요가 늘고 있어 올 한해도 주택 시장이 호황을 누릴 것”이라며 “최근 모기지 금리(9일 기준 30년 고정)가 3.64%로 역사적인 저점에 머물고 있고 기존 주택 판매 등 다른 지표들도 주택시장이 개선되고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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