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컴퍼니 ‘코로나19 구조조정’ 직원 1700명 해고

남가주 최대 부동산 개발 업체 중 하나인 어바인 컴퍼니가 구조 조정에 한창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더 리얼 딜에 따르면 어바인 컴퍼니는 코로나 19가 본격 확산된 지난 3월 이후 지금까지 약 1700명의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는 코로나 19 이전의 전체 직원 1만7000명의 10% 수준이다.구조조정은 호텔과 골프 리조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바인 컴퍼니는 자사가 보유 관리하고 있는 뉴포트비치 소재 펠리칸 힐 리조트 698명을 비롯, 패션아일랜드 호텔 372명, 호텔 어바인 317명, 어바인의 오크크릭 골프클럽 106명, UC어바인 리서치 파크 103명, 그리고 뉴포트비치 본사 직원 64명 등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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