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제이미슨서비스가 LA 한인타운에 주상복합 건물을 개발한다.

LA 한인타운 킹슬리 선상 6가와 윌셔 블러버드 사이에 위치한 옛 라디오코리아 건물(626 S. Kingsley Drive)을 주상복합으로 재개발한다. 제이미슨 서비스가 최근 LA시에 제출한 개발 계획에 따르면 이 건물은 127유닛 아파트와 1층 350스퀘어피트의 리테일 몰, 그리고 48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구성된다. 건물 내부에는 주민 편의를 위해 피트니스와 비즈니스 센터, 클럽 룸 그리고 루프탑 데크 등을 갖추게 되며 LA시로부터 용적률 보너스와 추가 유닛 증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대중교통주거지’(TOC)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총 14유닛을 저소득층에게 제공한다.

●노스할리우드역 인근 저소득층 아파트

노스 할리우드 역 인근에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가 개발된다.

NoHo 5050으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노스 할리우드 역 인근 5050 바크만 애비뉴 선상 부지에 건설되며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한 노숙자 지원 공채발행안 ‘프로포지션 HHH’ 의 예산 2400만달러가 투입된다.

건물은 5층 높이로 40유닛 아파트(스튜디오, 1~2베드룸)으로 구성되며 건물 내부에는 러닝 센터, 커뮤니티 룸, 그리고 주민들을 위한 야외 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이 프로젝트는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이다.

●맥아더파크에 대형 주상복합

부동산 개발업체 세이프코 캐피털이 LA 한인타운 인근 맥아더 파크에 대형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LA 한인타운 인근 8가와 파크 뷰 교차로에 위치한 부지 위에 추진 중인 이번 프로젝트는 총 264유닛 아파트(스튜디오, 1~2베드룸)와 9700스퀘어피트 리테일 몰, 그리고 230대의 주차장으로 구성된다.

건물 내부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커뮤니티 룸, 코트야드 그리고 루프탑 테라스 등의 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세이프코 캐피털은 LA시로부터 용적률 보너스와 추가 유닛 증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대중교통주거지’(TOC)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27개 유닛을 저소득층에게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버몬트-샌타모니카 지하철 역 인근 저소득층 아파트

LA 한인타운 인근 버몬트와 샌타모니카 지하철 역사 앞에 대규모 주상복합 저소득층 아파트가 건설된다.비영리 단체인 리틀도쿄 서비스센터(LTSC)가 LA 시정부의 지원을 받아 건설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버몬트와 샌타모니카 교차로에 위치한 1.51에이커의 부지위에 건설되며 6층 187 유닛 아파트와 약 2만 스퀘어피트의 상가로 구성된다.187유닛 아파트(1~3베드룸)는 모두 저소득층에 배정되며 렌트비는 591~1474달러로 책정됐다.

한편 LA 시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6,880만달러 채권을 발행, 자원을 조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