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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메디컬 그룹이 주관한 ‘제 3 회 실버 패션쇼’가 지난 14일 열린 LA한인축제 무대에 올랐다.
올해 실버 패션쇼 무대에는 100여명이 넘는 시니어 모델이 참석해 미니멀웨어부터 무대의상, 캐주얼 의상, 한복까지 다양한 섹션으로 구성된 화려한 런웨이 무대를 선보였다.
오프닝 무대는 주류 사회 셀럽들 사이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미희한복(김은주 디자이너)이 미스 아시아 대회에서 수상한 한인 2세들과 시니어 모델들의 콜라보로 전통과 현대, 신구의 조화를 선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미니멀룩 브랜드인 ‘Abe’ 친환경 캐주얼 의류업체 ‘Industry of All Nations(IOAN)’ 무대의상 전문업체 ‘Typhoon’ 과 패션 디자인 전문 대학 FIDM 의 졸업생 작품, Recycled Karma, 그리고 Elaine Kim Collection 등의 브랜드들이 실버패션쇼 시니어모델들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무대에는 지난 3개월간 매주 모여 K팝 댄스를 배우며 익힌 댄스실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미메디컬그룹 정수헌 이사는 “‘실버 패션쇼가 한인들이 함께 즐긴 축제의 장이 된 데 기쁘다며 도전하는 시니어들이 큰 힘을 받길 바란다”며 “백세시대를 맞아 시니어들이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미메디컬그룹(KAMG)가 개최한 ‘제 3 회 실버 패션쇼’는 지난 4 월 200 명 이상의 실버모델 지원자 가운데 오디션을 통과한 모델들로 구성됐으며 이들 모델들은 전문 워킹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6 개월 동안 교육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