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케어,BOA 선정 ‘네이버후드 빌더스’ 수상

Kheir Awarded BOA Neighborhood Builders 1
이웃케어클리닉 애린 박 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네이버후드 빌더스(Neighborhood Builders)’를 수상한 뒤 그랜트에 대한 대형수표를 들어보이며 관계자들과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이웃케어 제공>

이웃케어클리닉(Kheir Clinic·소장 애린 박)이 LA지역 소외된 이민자 커뮤니티의 경제 유동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에 의해 ’2023 네이버후드 빌더상(Neighborhood Builder Award)’ 수상단체로 선정

됐다.수상과 함께 전달된 그랜트 20만달러는 이웃케어 클리닉의 커뮤니티 공유 공간인 ‘굿플레이스(The Good Place)’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웃케어클리닉은 소외된 이민자 커뮤니티에 의료서비스를 제공, 이민자 커뮤니티의 보건과 건강, 웰빙을 향상시키고 이들의 경제적 성장에 기여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네이버후드 빌더스’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선정 및 초대를 받은 단체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는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지난 20년동안 남가주에서 네이버스 빌더스로 선정된 비영리단체는 54곳에 그친다. 이웃케어는 특히 한국어와 영어, 스패니시, 벵골어, 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내 유일한 연방정부 인증 의료기관(FQHC)인 점이 주목을 받았다.

애린 박 소장은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네이버후드 빌더스’가 미치는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영향력은 널리 알려져있다. 이웃케어클리닉은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지원으로 소외된 환자들의 삶과 그 그룹에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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