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광주 서구 유촌동 한 가공식품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연합]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 한 가공식품 창고에서 불이 났다가 인명피해 없이 50분 만에 꺼졌다.
17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분쯤 광주 서구 유촌동 한 가공식품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3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50분 만인 오전 11시 51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2층 규모 창고와 내부 식자재 등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