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립초 예비소집 4만6014명 참석…소재불명 180명

[헤럴드DB]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이달 초 진행한 서울 지역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에 4만6014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미참석자 중 ‘소재 불명’인 180명에 대해선 수사의뢰 등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취학통지자 5만3720명을 대상으로 지난 4~5일 이틀간 진행한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85.7%(5만3720명)이 참석했다. 전년 대비 1.5% 감소한 수치다. 이번 예비소집은 565개교(휴교 4곳 제외)에서 실시됐다.

취학통지자 중 취학유예, 홈스쿨링 등을 제외한 ‘소재불명’ 아동은 180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소재가 파악될 대까지 주민센터와 연계해 가정방문, 겹찰 협조의뢰 등을 계획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예비소집 불참 아동에 대해 신속하게 소재 및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취학대상 아동이 안전하게 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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