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동대문구는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겨울방학 영어체험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동대문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겨울방학 영어체험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어체험교실은 구가 한국외대와 2005년 협약을 맺어 지금까지 운영 중인 영어 프로그램으로 총 4300여명의 청소년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국외대 인력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다.
이번에는 이달 8~19일까지 2주간 지역의 3~6학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구는 참여 학생들의 수업료 절반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학생에게는 수업료 전액을 지원한다. 20일 열린 수료식에는 97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수료식에 참석해 “한국외대 등 동대문구 소재 우수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