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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24일 서울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함께하는 대학생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대학생 현장간담회에서 나경원 전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에 대해 “여사 입장에서는 정말 억울하고, 공작한 사람들이 진짜 고약한 부분이 있지만 (김 여사도) 사실 굉장히 부주의했던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가 이런 과정에 대해 정말 진솔한 설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 다음 앞으로 재발방지에 관한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우리가 흔히 말하는 특별감찰관이라든지 제2부속실 설치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매듭을 지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나 전 의원은 현재 윤 대통령 지지율이 낮은 데 대해서는 “참 안타까운 부분”이라며 “몇달 간 계속 대통령께서 굉장히 좋은 정책들, 이번에도 토론회를 한 15번 하신다고 들었는데, 중요한 의제들을 던지고 계시는데 거기에 아무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 국민의힘에서 홀로 공천 신청해 공천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다. 그는 “수도권 민심은 많이 조금은 우리 쪽에 우호적으로 가까이 오는 부분도 있다”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인기가 있긴 한 것 같다. 최근 어떤 60대 아주머님인 ‘한동훈 안경 맞췄어, 어때?’ 이렇게 물어보기도 하더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