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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시상식이 23일 오후 LA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재외동포청이 주최한 문학상에는 시, 단편소설, 체험수기, 수필, 청소년 글짓기 등에 35개국 279명이 707편을 응모, 심사를 통해 33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A총영사관 관할지에서는 이강천씨가 ‘일곱 빛깔 무지개’라는 작품으로 단편소설 부문 우수상을, 조사라(필명 박영실)씨가 ‘거미의 집’으로 수필 부문 우수상을, 이동혁씨가 ‘코로나 후유증’이라는 작품으로 체험수기 부문 가작을, 임하나씨가 ‘꽃 파는 남자’라는 작품으로 수필 부문 가작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우수상 한화 250만원·가작 한화 100만원)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