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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에버다임이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트리트 박람회 ‘WOC 2024’에 참가해 콘크리트 펌프카 등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에버다임 제공] |
현대에버다임이 북미지역 건설기계 수출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미국의 세계적 중장비 기업 매니토웍그룹과 ‘콘크리트 펌프카’ 북미권 딜러십 계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에버다임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건설·산업기계·소방특장차 회사다. 매니토웍(Manitowoc)은 1902년 설립된 중장비 기업으로, 건설·선박용 등 대형 크레인이 주력제품이다. 연간 매출은 2조2000억원 수준.
현대에버다임은 매니토웍의 판매·서비스 자회사 MGX(MGX Equipment Services)와 손잡고 북미에 다양한 콘크리트 펌프카를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지 건설중장비 수요에 맞춘 56m급 등 대형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니토웍은 북미 18개 거점도시에 영업망과 서비스센터를 갖췄다. 현대에버다임은 매니토웍의 이 인프라를 활용해 차별화된 AS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에버다임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최근 열린 건설장비 전시회 ‘WOC(World of Concrete) 2024’에 참가하고, 미국 현지에 전담 영업팀도 배치했다.
향후 매니토웍과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진출 시 생산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대’ 브랜드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지주사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국내 건설시장 침체에 대응해 중동과 북미지역을 대상으로 한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각 지역별 맞춤제품 개발과 현지 유망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 했다.
유재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