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무료 법률상담회 재개

LA한인회 법률상담

LA한인회가 남가주한인변호사협회(KABA)와 함께 매월 첫째 화요일에 한인들을 대상으로 법률상담을 무료로 개최한다.

한인회 측에 따르면 한인들로부터 다양한 도움 요청들이 쇄도하고 있는데 이중 대다수의 경우들이 퇴거 대응, 이혼 및 상속, 가정 폭력, 부당해고 등 법률 전문가들의 상담이 꼭 필요한 경우들이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LA한인회 측은 남가주한인변호사협회(KABA, 회장 샘 유)와 함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일대일 상담을 재개하게 됐다고 한다.

LA한인회는 지난 2002년4월부터 팬데믹 이전까지 매월 이민법, 가정법, 노동법, 상법, 한국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변호사들이 봉사하는 일대일 상담시간을 제공해 온 바 있다.

한편 원활한 진행과 충분한 상담시간 확보를 위해 예약자에 한해 상담을 제공할 예정인데 약 30명 정도의 상담자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인회 측은 매월 30명에게 상담을 제공하며 상담을 마친 후 사안에 따라 케이스를 맡아줄 만한 로컬 법률 전문 비영리 단체나 변호사를 소개해줄 계획이다.

<4월 무료 법률상담 일정>

▶일시 : 2024년 4월 2일(화) 오후 6시부터

▶ 장소 : LA한인회관

▶사전 예약 : info@kafla.org / (323) 732-0700 / (213)999-4932

▶이용방법 안내 :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본인 이름과 연락처, 간략한 상담 내용 등을 제출해 예약 (이후 안내받은 해당 일시에 변호사와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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