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B 뱅크의 지주사인 PCB 뱅콥은 5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LA 한인타운 소재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최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주총에서는 당연직 헨리 김 행장과 이상영 이사장, 조혜영, 안기준, 대니얼 조, 박홍균, 돈 이, 제니스 정 등 8명의 이사가 내년 주총까지 1년 임기의 인준을 받게 되며 주요 경영진 보상과 외부 회계 법인(크로우 LLP) 등의 기타 안건도 처리된다.
PCB가 공개한 프록시에 따르면 헨리 김 행장은 2023년 기본급이 49만8077달러로 2022년 44만 8,077달러 대비 늘었지만 기타 보너스 등이 줄면서 총 급여는 109만 8156달러로 2022년의 148만3,320달러에 비해 26% 감소했다. 지난 2021년의총 82만2,677달러와 비교하면 33.5 % 증가한 보상규모다.
주식 보유 비율을 보면 이상영 이사장이 총 188만7555주에 13.23%의 가장 많은 지분율을 나타냈다. 돈 이 이사가 5.07%(72만3829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사진과 주요 임원의 주식 보유 비율은 총 345만 8272주(25.01%)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