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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는 우면산 서초약수터~국립국악원 구간에 우면산 무장애숲길을 전날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서초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우면산 서초약수터~국립국악원 구간에 우면산 무장애숲길을 전날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면산 무장애숲길은 완만한 경사로 이뤄져 영유아, 어르신, 장애인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2022년부터 우면산 남부순환로 주변을 따라 무장애숲길 조성을 추진해 2026년까지 8.69㎞의 무장애숲길을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장한 구간은 4단계 구간 중 1단계 구간으로 약 3㎞에 이른다. 서초약수터~예술의전당~한국예술종합학교~국립국악원 뒤편 능선을 따라 걷는 길로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구간이라고 구는 덧붙였다.
산책 중 QR코드를 이용해 우면산에 서식하는 새 이름을 확인하는 새소리쉼터, 전망데크, 벚나무 숲속에 조성된 자연형 벚꽃놀이터, 전통 섶다리를 본따 만든 섶다리, 국립국악원의 연습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리쉼터, 맨발길 등 휴식과 힐링의 공간도 마련돼 있다.
지난달 말 개장을 앞두고 전성수 구청장, 경로당 어르신, 장애인 등 30여명이 무장애숲길을 걸으며 사전점검을 가졌다.
구는 국립국악원~CJ건설 맞은편 약 1㎞에 달하는 2단계 구간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개장할 예정이다. 3단계는 방배근린공원 내부 순환 2.5㎞ 구간이며, 4단계는 방배근린공원~방배체육공원 2.19㎞ 구간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에 개장하는 우면산 무장애숲길을 통해 주민 누구나 도심 속 자연에 쉽게 다가서고 아름다움을 느끼고 힐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면산 무장애숲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보행약자까지 편안하게 산책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