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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간 화합’을 내걸고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악기를 무상지원하고 무료레슨을 해주는 비영리 음악봉사단체 ‘러브인뮤직’이 오는 6월 1일(토요일) 오후 3시 LA 한인타운 소재 동양선교교회 본당에서 제16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앙상블과 3개 봉사지역의 수혜 어린이 등 150명이 이호준 박사가 편곡한 ‘러브인뮤직 송 메들리’를 음악감독 김강원 박사의 지휘로 연주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인 김강원 박사는 위스콘신주 매디슨에 설립돼 바로크와 르네상스 시대의 클래식음악을 교육하고 전파는 매디슨 바흐 뮤지션(Madison Bach Musicians)의 콘서트마스터이다.이번 연주회에서는 김박사와 비올라 대학 교수인 피아니스트 리샨홍박사의 듀엣 연주도 펼쳐진다.
러브인뮤직은 2007년 창립된 이후 17년 동안 흑인 히스패닉 아시안 등 여러 커뮤니티의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 1284명에게 음악교육을 전수했으며 레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만 1090명에 달한다.2013년에는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정기연주회 문의사항은 전화 (213) 500- 9533, (714) 510- 0305이나 이메일(loveinmusic2007@gmail.com)로 하면 된다. 홈페이지(www.loveinmusic.org)를 방문하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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