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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스원 이규민 대표(앞줄 오른쪽 두번째)가 튀르키예 고객사인 하바스그룹 관계자들과 이스탄불에서 전기이륜차 및 BSS 공급 시범사업 협약을 하고 있다. |
오토스원(대표 이규민)이 ‘배터리교환형 이륜차’로 튀르키예 진출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배터리교환형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환·충전시스템(BSS)을 개발한다.
오토스원은 28일 튀르키예 이륜차 제조기업 모토란(Motoran), 이륜차 렌탈기업 모토푼토(Motopunto) 사와 제휴해 현지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현지 배달대행플랫폼 기업인 피유(Fiyuu)를 통해서다. 상시 배달 라이더 6000명을 보유한 피유 이스탄불 지점과 도미노피자의 부르사(튀르키예 서북부 도시) 지점을 거점으로 전기이륜차와 BSS를 공급하기로 했다. 최대 500만달러 수출계약도 7월 중 마무리한다.
오토스원 이규민 대표는 “이번 시범사업을 거쳐 현지 하바스(Habas)그룹과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및 BSS 수출계약을 한다. 내년부터 연간 1000만달러 이상의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튀르키예의 이륜차 신차 시장은 연평균 40만~60만대 규모에서 지난해 100만대가 보급될 정도로 급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부의 강력한 친환경 정책으로 전기차 기반산업도 고성장 추세라고 오토스원은 설명했다.
오토스원은 국내 처음으로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와 BSS를 개발했다. 배달대행사 바로고의 자회사인 무빙에 주문자상표제작(OEM)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9년부터 국내 기업 OEM을 통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에서 운영한 사례도 있다. 올해는 튀르키예 뿐 아니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도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 대표는 “저개발국의 상황에 맞는 충전시스템과 모빌리티를 내년 상반기에 출시, 해외수출 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했다.
유재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