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에스미캐닉스,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5% 상승 [특징주]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의료용 재활로봇 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31일 장 초반 공모가(2만2000원) 대비 45% 오른 3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3년 설립된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약 300종의 로봇을 개발했으며, 걷기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과학적 보행 훈련을 지원하는 로봇인 '워크봇' 등이 대표 제품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86.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4000원∼1만7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1585.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5조8877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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