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사 전경.[달성군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은 올해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이 제314회 달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고 13일 밝혔다.
추경예산 규모는 1조 324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250억원, 특별회계 74억원이다.
이번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주민 건의 사항 반영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벼 계약 재배 농가 장려금 3억원, 어린이집 무상보육(특별활동비) 지원 8억원, 도로개설 및 확·포장 공사 117억원, 달서중·고교 터 매입비 92억원,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32억원, 농로 개설 및 보안등 설치 23억원 등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군민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획된 군정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