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가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사진)을 국내 공식 출시 전 프리뷰를 통해 한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으로 아우디가 포르쉐와 공동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술이 적용된 첫 번째 양산 모델이다.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전장 4771㎜, 전폭 1939㎜, 전고 1648㎜의 넉넉한 차체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일상에서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으며, 2899㎜의 긴 휠베이스로 2열 좌석에 넉넉한 레그룸을 제공한다. 아우디 Q 모델 특유의 강력하고 역동적인 외관 비율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에 탑재된 100㎾h(순용량 94.9㎾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는 12개의 배터리 모듈 및 180개의 각형 배터리로 구성돼 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641㎞(WLTP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각 트림에 포함된 옵션사양 이외에 고객이 원하는 추가 기능과 옵션을 더할 수 있는 4가지의 패키지를 제공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2025년 상반기 한국시장 공식 출시에 앞서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프리뷰 이벤트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프리뷰’를 진행한다. 차량의 국내 출시 가격은 8000만원 초반에서 1억원 초반으로 구성되며, 2025년 상반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서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