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창원대학교] |
[헤럴드경제(창원)=임순택 기자] 국립창원대학교는 6일 신임 교원 대상 한 학기 무수업을 원칙으로 진행하는 집중 연수 프로그램 ‘신임 교원 아카데미’의 하나로 현대로템을 방문해 신임 교원들의 지역 연대 및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시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지난 9월 ‘2024년 신임 교원 아카데미’ 입교식을 시작으로, 신임 교원의 성장을 넘어 대학의 혁신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최초로 기획·시행된 것으로, 신임 교원들이 대학과 지역 사회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교수·연구 역량 강화와 지역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현대로템 방문은 그 하나로, 신임 교원들이 지역 산업체와 교류하는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신임 교원들은 현대로템 관계자와의 간담회, 공장 투어 및 협력 방안 논의 등을 통해 지역 산업체를 깊이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 성장을 도모하는 기회를 진행했다.
김혜정 국립창원대 교육본부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신임 교원들이 국립창원대와 지역의 미래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서 충분한 역량을 함양하고, 대학과 지역 사회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결국 실무 역량과 지역 연대 강화를 통해 국립창원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