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누리집 적극 검색층 선택한 5곳은?

부산 영도 청학배수지전망대에서 본 부산항 일대 야경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보통 일반 포털사이트에서 이런 저런 정보를 찾는데,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비짓코리아) 누리집에 접속에 다양하게 차려진 여행 구색을 일일이 들여다 보는 국민들 중에는 여행에 진심인 사람이 많다.

비짓코리아 여행포털은 접속자 맞춤형 콕콕 추천도 해주고 다양한 코너에서 여러 테마의 여행지들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최고의 여행정보창구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접속해 지난해 국민들이 검색한 여행지는 부산, 단양, 제주, 여수, 서울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기장, 동래에서 부터 해운대, 광안리, 오륙도, 서면 전포공구거리를 거쳐, 감천,영도,다대포,가덕도에 이르기 까지 매력적이지 않은 곳이 없다. 결국 골라가야 하는데, 어쩌면 부산 가서도 뭘 즐길까 하는 디테일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인구 3만명도 안되는 단양은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제주도(3위)와 여수(4위), 서울(5위)보다도 순위가 앞섰다. 단양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률에서도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관광주민증 발급자들이 지난해 단양에서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는 다누리아쿠아리움으로 집계됐다.

제주와 서울이 단양에 뒤진 것은 의외에 결과이다. 아마 서울시민 접속자가 많았을 것이고, 검색어에서 서울을 배제한 결과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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