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스우파 [엠넷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이젠 ‘국가 대항전’이다.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언니들의 춤판’이 이젠 세계로 향한다.
31일 Mnet에 따르면 오는 5월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 첫 방송된다. 2년 전 한국에 춤바람을 몰고 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리더 8명이 다시 출격한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인 ‘월드 오브 스우파(WSWF)’는 이미 티저 영상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화제였다. 각국을 대표해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실력파 크루들이 모여 월드 클래스 댄스 크루를 가린다는 소식에 쟁쟁한 댄서들이 모두 출격했다.
국가 대항전도 자신감으로 무장했으나 방송 예고와 동시에 시련도 찾아왔다. ‘스우파’의 정신적 지주 격인 모니카의 결혼과 임신 소식이 전해져서다. 모니카를 대체할 새 얼굴도 주목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월드 오브 스우파(WSWF)’ 제작진은 “이번 시즌은 국가대항전으로 펼쳐지는 만큼 각 나라의 대표 크루, 대표 댄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팀 코리아 결성에 있어서도 많은 논의가 있었던 바, 누가 최종 멤버가 되어 매운 맛 댄스 배틀을 펼칠지 지켜봐 달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