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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단체관광객 보다 개별관광객들이 많아진 추세를 고려해 개별관광객들이 편리하게 한국여행을 즐길수 있도록 맞춤형 디지털기술과 인프라, 서비스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영충 사장 대행은 5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사업설명회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8대 핵심사업을 소개했다. ▶관련기사, 헤럴드경 2월5일자 ‘관광공사, 연박 숙박권도 배포..지역 살리기, 체류 확대 위해’ 참조
관광공사의 올해 8대 핵심사업은 ▷역대 최대 외래관광객 유치를 향하여, 전 세계 공세적인 한국관광 마케팅 ▷이종산업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 한국관광 생태계 확대 ▷신한류시대, 세계를 홀리는 K-콘텐츠로 해외 영토 확장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의 거점으로, 원스톱 인큐베이팅 기능 강화 ▷지역이 강한 나라, 관광으로 크는 지역 ▷불편함 없는 손쉬운 여행, 관광 접점의 서비스 개선 ▷개방형 혁신으로 주도하는 관광 산업의 변화와 발전 ▷여행으로 행복한 일상, 관광으로 더 나은 삶이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관광전담기구(RTO)와 지자체, 관광업계, 협회 등 주요고객 수백명이 참석했다.
서영충 사장 대행은 “2024년에는 관광시장의 안정화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이를 넘어 한국관광 대도약의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공사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 대행은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는 말도 안되는 가짜뉴스로 취급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일, 해프닝도 당사국 국민들이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여 한국에 대한 거부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한국관광 부활의 중대한 고비이고,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성장을 모두 도모하는 상황에서, 국제관계, 관광교류 상 대한민국의 국제 신뢰도가 유지되고 지속 상승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