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재생에너지 무료 컨설팅…연중 상시 접수

서울시청.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시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계획 단계부터 설계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컨설팅은 지열·수열,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고민을 해소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진행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설치·운영 등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돼 참여 기관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에는 목표를 120% 초과한 53건의 컨설팅을 완료했다.

‘찾아가는 신재생에너지 맞춤형 컨설팅’은 연중 상시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 접수 건에 대해 분야별 자문단이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주요 분야는 ▷설치부지, 공법, 지원제도 등에 대한 계획수립 ▷현장조사를 통한 설계 ▷시공(시공 시 주의사항, 기계실 배관 등) ▷유지 관리 등이며, 복수 신청도 가능하다.

컨설팅 일정은 신청기관의 컨설팅 희망 시기, 사업 추진 일정 등을 감안하여 개별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운영 중 또는 설치 예정인 공공·민간 시설이다. ‘서울시에너지정보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순규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자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의 여러 가지 애로사항으로 보급에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