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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가 11일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신화통신] |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전남체육회)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바이애슬론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압바꾸모바는 11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에서 22분 45초 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한국 바이애슬론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2003년 아오모리 대회 남자 계주가 따낸 은메달이 최고 성적이었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을 결합한 종목이다. 러시아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2016년 귀화한 압바꾸모바는 이날 중국의 탕자린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였다. 압바꾸모바는 6.0㎞를 통과할 때도 탕자린에게 2초가량 밀린 2위였으나 역전에 성공하며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일본 태생의 우리나라 선수인 아베 마리야(포천시청)가 10위(24분 12초 1)에 올랐고, 고은정(전북체육회)은 11위(24분 22초 0), 정주미(포천시청)는 14위(25분 21초 5)에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