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산불로 상업용 부동산 대출 피해규모 10억달러

산불피해 상업용건물
이튼산불이 휩쓴 알타데나 지역의 한 건물이 축대만 남아 있다.<heraldk.com>

지난달 LA일대를 강타한 산불로 인해 상업용 부동산의 대출 피해규모가 약 1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업체 트랩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퍼시픽 팰리세이드와 알타데나 지역을 덮친 산불로 인해 상업용 건물 76개가 피해를 입어 관련 대출 손실 예상액이 9억 8천52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업용 건물 중 가장 많은 피해를 본 것은 아파트 빌딩으로 총 45건이 보고됐고 셀프스토리지 14개와 오피스건물 11개가 산불 피해를 입었다.

화재 피해를 입은 대표적인 건물은 델마 스테이션 인근 아발론 아파트로, 이 건물의 대출규모는 총 9천300만달러에 달한다.

피해를 입은 건물 중 아직 연체가 보고되지는 않았지만 이 중 28.7%에 해당하는 2억8천300만달러 가량의 대출이 연체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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