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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5~5.11 열릴 고양꽃박람회[고양시 제공]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글로벌 원스톱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은 12일 자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봄꽃 개화 기간(3월 25일~ 4월 30일), 국내 여행객들의 여행 추이를 공개했다.
이 기간에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내 여행지는 제주도였다. 지난해 서귀포시와 제주시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는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순위를 바꿔 1, 2위에 올랐다. 3위는 서울, 4위는 부산이었다.
올해 주목할 도시는 바로 ‘고양시’다. 지난해까지 5, 6위를 차지하던 인천과 경주의 순위를 한 단계씩 밀어내고 올해는 고양시가 5위에 올랐다. 전통의 봄꽃 여행지 및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도시들 사이에서 이 깜짝 성장률은, 이 기간 고양시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연 및 행사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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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가파도의 유채꽃 |
지난달 트립닷컴 그룹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6개 시장(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태국, 홍콩) 여행자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아티스트의 공연 또는 이벤트를 보기 위해 해외로 떠난 적이 있다는데 동의한 응답이 66%였다.
한국 여행객이 봄꽃철 찾는 여행국 1위는 일본이었고, 중국과 베트남이 뒤를 이었다. 도시별로는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교토, 나고야, 삿포로, 상하이, 나트랑, 다낭, 방콕이 포함됐다.
트립닷컴 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발표한 봄철 여행 트렌드에서 한국이 언급돼 눈길을 끈다. 이 자료에서는 봄철 벚꽃 여행의 중심지는 여전히 일본이지만 많은 글로벌 여행객이 새로운 장소를 찾고 있으며 한국 역시 주목받는 나라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예약률 증가율은 서울시 61.94%, 제주시 121%, 경주시는 211.48%로 높았다.아울러 트립닷컴 그룹은 ‘진해’를 도시 전체를 꽃으로 뒤덮는 벚꽃 축제로 유명한 장소로 소개했다.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 지사장은 “여행객들의 봄철 예약 추이를 살펴봤을 때 날씨와 계절 요인 외에도 엔터테인먼트 여행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트립닷컴은 고객들의 이러한 수요를 발 빠르게 분석해 보다 많은 파트너들과 협력해 다양한 상품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