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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도착,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정이 늦춰지고 있는 것은 재판관 사이에서 이견이 많다는 뜻으로, 탄핵 인용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18일 밤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이번 주에 선고하지 않으면 뭔가 변고가 생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무슨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에 대해서는“국민의힘에선 아무래도 민주당에 가깝다고 보이는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 항소심 선고 보다 빨리 가려 탄핵심판 절차를 저렇게 서두르나 비판했었다”며 “그런데 지금 선고하지 않고 있는 건 평의를 하면서 탄핵 인용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고 해석했다.
그는 이어 “(문형배 소장 대행이) 기각 결정을 하지 않으려고 계속 버티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승복 메시지를 내야 한다’는 민주당 요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어떤 결정이 나도 승복할 수밖에 없다”며 “헌재는 단심제이기 때문에 승복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굳이 그런 이야기는 할 필요 없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 주장은 탄핵이 인용된다는 전제에서 하는 것으로, 탄핵이 인용될 것 같으면 민주당이 저렇게 사생결단으로 달려들어 삭발 단식하고 행진하고 저렇게까지 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도 뭔가 이상하다,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는 걸 아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