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 달성 파라다이스 “2027년까지 매년 10% 성장”

주총서 “중장기 경쟁력 강화하고 브랜드 경영 본격화”


[㈜파라다이스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 실적을 낸 ㈜파라다이스가 2027년까지 매년 매출을 두 자릿수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파라다이스는 28일 서울 광진구 파라디아빌딩에서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외형 성장 및 수익성을 동시 추진해 2027년까지 매년 매출액을 10% 이상 성장시키고 영업이익률도 20%대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1조721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굳게 다지고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랜드 경영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최종환 대표이사는 “지난해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든 한 해였다”며 “올해도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무 건전성 확보와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파라다이스가 이날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방안은 지속가능 성장확보와 주주환원 확대, 지배구조 고도화를 골자로 한다.

파라다이스는 사업 성과 및 재무 상황을 고려해 배당 성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기보유 자사주에 대해 재무상황에 맞춰 점진적 소각할 계획이다. 주당 배당금은 2023년 100원에서 2024년 150원으로 상향했다.

또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ESG 활동을 체계화하는 한편, IR 정보공개도 확대해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의사결정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라다이스는 이날 주주총회 주요 안건으로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이사회 추천에 따라 박현철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고정현 사외이사와 박종훈 사내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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