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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전 찾은 관중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는 모습 [연합] |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0개 구단과 손잡고 암표와의 전쟁에 나섰다.
KBO와 10개 구단은 프로야구의 폭발적인 인기와 맞물려 성행하고 있는 암표 매매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각 구단 별 대응책 공유 등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KBO 측은 “이미 10개 구단은 각 구단의 티켓판매처와 공조해 온라인상 예매 아이디당 구매 횟수와 수량을 제한하고 매크로 부정 예매 방지를 위한 캡차(CAPTCHA)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KBO는 10개 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 체계를 유지해 온·오프라인 암표 매매로 불편을 겪고 있는 팬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KBO는 또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정부 부처 및 경찰과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온·오프라인에서의 감시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프로야구는 개막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LG 트윈스는 개막전부터 5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벌였다. 개막전부터 5연속 매진은 프로야구가 관중 집계를 전산화한 2001년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