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이글’ 이예원, 세계랭킹 10계단 껑충

이예원이 6일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모습 [KLPGT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8m 이글 퍼트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이예원이 세계랭킹에서 국내 투어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섰다.

8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순위에 따르면 이예원은 지난주 53위에서 10계단 올라 43위에 랭크됐다. 황유민(47위)을 제치고 투어 선수들 중 가장 세계랭킹이 높다.

이예원은 지난 6일 부산 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홍정민과 공동 선두로 맞은 18번홀(파5)에서 8m 이글 퍼트를 홀컵에 넣으며 투어 통산 7승째를 올렸다.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 플레이 우승을 발판으로 세계랭킹이 무려 40계단이나 뛰어 올랐다. 삭스트룀은 지난주 67위에서 27위로 급상승했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유해란은 지난주 9위에서 10위로 내려 앉았다. 고진영도 10위에서 11위로 떨어졌고, 김효주 역시 11위에서 13위로 하락했다.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그대로 1∼3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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