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테헤란로 시대’ 열렸다

본사 이전…사업부간 시너지 기대
글로벌 패션사업 컨트롤타워 구축



MLB,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등 글로벌 패션기업인 F&F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강남구 테헤란로로 본사를 이전하며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를 위한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테헤란로 신사옥(사진)은 지상 14층, 지하 5층 규모다. 글로벌 사업 확장으로 분산돼 있던 사업부를 한곳으로 모아 사업부 간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고 업무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성장 중인 핵심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할 전략적 거점이 될 전망이다.

임직원의 역량을 극대화될 수 있는 업무환경도 제공한다. 강남의 주요 지하철역과 가까워 출퇴근시간을 줄일 수 있다. 웰빙식단을 제공하는 사내식당과 피트니스센터는 임직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더 넓고 쾌적해진 사무실과 다양한 비즈니스를 위한 회의실 및 라운지 시설도 갖췄다.

김창수 회장은 신사옥 오픈식에서 “전 세계 경제가 출렁이는 시기에는 세상의 큰 변화가 나타난다”며 “큰 변화의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더 큰 리더십과 더 큰 영향력을 가진 회사, 그리고 더 발전하는 임직원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역삼 사옥은 스타일에 중점을 뒀고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발전해나가기 위한 기초를 다졌던 공간이었다. 반면 이곳 강남 사옥은 임직원의 액티브 라이프에 무게를 뒀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더 빠르고 멋진 항해를 해보자”고 당부했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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