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제로’ 슈퍼365, 가입자 1년 만에 12.1배[2025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 투자상품대상-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2025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에서 투자상품대상을 수상했다.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국내·미국 주식 및 달러 환전을 수수료 없이 무료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비대면 전용 투자 계좌 ‘슈퍼(Super)365’ 인기몰이에 성공, 디지털 채널 확대 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11월부터 Super365 ‘제로 수수료’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메리츠증권은 사실상 모든 고객이 Super365 계좌에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대부분 증권사가 고객 유치 경쟁을 위해 신규 고객에게만 한정적, 일시적으로 수수료 및 리워드 혜택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지속해 온 역차별 관행을 없앴다는 설명이다.

Super365 계좌의 핵심서비스인 환매조건부채권(RP) 이자율에 대해서는 가입요건과 금액제한 없이 보유 현금을 매 영업일 RP에 자동 재투자해 약정 수익을 제공한다. 계좌 내 원화·달러 예수금에 대해 매일 저녁 RP 상품을 매수하고, 자정이 지나면 바로 매도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국내 증권사들은 고객이 주식 계좌에 넣어둔 예수금을 증권금융에 예치해 3% 중반대의 이자를 수취하지만, ‘예탁금 이용료’ 명목으로 약 1% 수준의 이자만 고객에게 지급해 왔다. 하지만 Super365 계좌는 2~3%대의 안정적인 약정 수익을 매일 고객에게 현금으로 지급하는 고객 환원 구조를 기본 서비스로 탑재했다.

업계 최초 국내·미국 주식 및 달러 환전 수수료 무료 서비스로 업계 최고의 고객 수익 환원에 앞장서면서 단기간에 Super365 계좌 가입자와 자산 규모도 커지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고객 수는 전년 동기(1만1500명) 대비 12.1배 늘어난 13만9200명에 이르렀고, 자산 규모도 1년 전(4400억원)보다 13.1배 확대된 5조7700억원에 달했다. Super365 계좌의 신용융자 잔고도 지난해 3월 226억원에서 올해 3월 말 735억원으로 225.22% 증가했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1월부터 실시간 미국 국채 트레이딩이 가능한 ‘미국채권 LIVE’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Super365’를 보유한 고객은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13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미국 국채 거래를 할 수 있다. 신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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