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투사 지정으로 성장동력 확보…시장혁신 속도[2025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 비저너리대상 -대신증권]

오익근 대표이사


지난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한 대신증권은 본사 사옥 ‘대신343’을 기초자산으로 한 ‘대신밸류리츠’ 상장 추진으로 금융투자업계 자본시장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앞서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지난달 2024억원 규모의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유치에 성공하며 자본시장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시하고 있다.

본사사옥 ‘대신343’ 빌딩을 핵심 자산으로 내세운 이 리츠에는 초대형 투자은행과 대형 보험사 등 다양한 기관투자자가 대거 참여했다. 기관들은 본사 건물의 높은 가치와 장기 임차계약에서 나오는 배당 안정성에 주목했다.

‘대신밸류리츠’는 국내 최초의 금융·디벨로퍼형 리츠로, 향후 10년간 대신증권 및 계열사들과의 장기 임차계약을 바탕으로 안정적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7년 평균 6.4%의 배당수익률, 분기배당 구조로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투자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리츠는 국내 최초의 금융·디벨로퍼형 리츠로, 본사 사옥 ‘대신343’은 서울 CBD 중심에 위치하면서도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프라임급 오피스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우량 자산 기반의 리츠 상품은 금리 인하기를 앞둔 투자환경 속에서 인컴형 자산 수요가 늘어나는 시장 흐름과도 맞아떨어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신증권은 리츠 상장을 통해 자본을 조달함과 동시에 그룹 차원의 자산 활용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이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된 이후 자본 기반을 바탕으로 한 자기자본 비즈니스 확대와도 맞닿아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말 종투사로 지정되며, 자기자본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신용공여 한도가 자기자본의 100%에서 200%로 두 배 늘었고,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조직을 재정비해 인수금융(M&A 및 Acquisition Financing)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조 단위 M&A 빅딜이 다수 예고되면서 인수금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대신증권의 기업금융 종합 솔루션 제공 역량이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신기술금융, IPO, 채권발행, 유상증자, M&A 등 다양한 서비스 라인업으로 대형 증권사다운 IB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번 리츠 상장과 종투사 진입을 계기로 자본시장에서 자기자본 비즈니스와 자산관리(WM), IB 부문까지 아우르는 종합금융투자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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