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해외진출·중국 환자 유치 등 신규 지원 의료기관 7곳 지정

보건복지부·한국한의약진흥원,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으로 진출 국가 확대 추진


베트남 달랏시 한의진료센터에서 원광대한방병원 소속 한의사가 현지인을 대상으로 진료를 하고 있다.[한국한의약진흥원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해외진출 의료기관 3개소와 중국 환자 유치 참여 의료기관 4개소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미국(2개소)과 캐나다(1개소) 진출 의료기관은 영주권과 침구사 면허, 진출 현황, 시장조사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단계별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들 의료기관에는 총 9000만원이 지원되며, 개원 법률, 제약·의료기기 수출 인·허가 자문 등이 지원된다.

일본, 중국, 중동, 동남아 등 한의 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 유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복지부는 외국인 환자 유치 경험이 풍부하고 지리적으로 관광객이 많은 지역의 의료기관 4곳을 신규로 선정해 중국 환자 유치에 나선다.

선정된 의료기관은 전문 유치기관을 통해 ▷한방의료+관광(유치프로그램) ▷중국 현지 프로모션 ▷중화권 바이어 초청 팸투어 ▷원스톱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영훈 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올해부터 민·관·산·학·연이 참여하는 한의약 세계화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환자 유치와 해외진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유치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한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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