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잘나가는 사람 폄훼, 한풀이식 정책 안 나올 것”
![]() |
| 이석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선대위원장. 사진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이 위원장이 발언하는 모습. [연합] |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이석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은 15일 이재명 후보에 대해 “잘못 씌워진 이미지를 벗겨줘야 한다, 이런 생각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우리가 사람을 만나보면 처음에 생각했던 거하고 정반대로 이렇게 가는 사람이 있고, 처음에 생각할 때는 이게 아닌데 만나면 만날수록 어떤 인간적인 매력에 끌릴 수가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헌법 전문가로, 이명박 정부에서 법제처장을 지낸 이 위원장은 보수 진영의 법조인으로 꼽힌다.
이 위원장은 “이 후보는 그동안 덧씌워진 이미지가 상당히 사상적으로도 불안하다, 또 매몰차다, 또 정치 보복이 있을 거다, 당선되면 내가 모은 재산 징벌적 과세로 뺏어가지 않느냐,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며 “실제 인간적인 면에서 저는 매력을 느꼈다”고 했다.
이어 “툭툭 쏘면서도 한마디 하면 거기에 매력을 저는 느낀다. 어떻게 보면 사람이 뒷맛이 좀 이상하고 하는 이렇게 힘주고 하는 사람”이라며 “그래서 아마 남은 선거 기간 동안 국민 속으로 파고들면 들수록 더 많은 그 매력을 국민들이 얻을 것”이라고 했다.
진행자가 “이재명 후보 경제 정책에 대해서 너무 포퓰리즘적인 게 아니냐. 기본소득이니 이런 정책들이 너무 퍼주기 하는 거 아닐까 이런 우려하시는 분도 계시잖나”라고 묻자 이 위원장은 “걱정할 필요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헌법에 충실한 자본주의적 시장경제 정신이 확고하다. 저보다 더 실용주의적”이라며 “잘나가는 사람이나 중산층을 깎아내리고 폄훼해서 다수 국민의 어떤 박탈감을 해소하겠다는 이런 한풀이식 정책은 안 나올 것”이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본인(이 후보)도 그런 얘길 했잖나. ‘주식 투자해서 많이 잃기도 하고 또 그 외에 또 어느 정도 만회도 하고 있다. 또 지금 민간인으로 돌아가면 99.9% 주식 투자할 거다’”라며 “그러면 주식이 잘 되고 기업이 살아야 한다, 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고 국민의 생활이 윤택하다, 이런 생각이 확고하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자유 속에서 평등을 찾자는 이런 헌법적 가치관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