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엠솔루텍, LG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인력 23% 늘린다

여름 성수기 앞두고 현장 사전점검
고객요청 몰리는 지역에 기동반 편성


하이엠솔루텍은 올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LG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현장 사전점검을 확대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이엠솔루텍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LG전자 시스템에어컨 및 냉난방공조(HVAC)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 요청이 몰리는 지역에 기동반을 편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지보수 현장의 전담 서비스 인력도 올해 안으로 전년보다 23% 늘릴 계획이다.

하이엠솔루텍은 지난 3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LG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현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단과 현장 방문을 병행하며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전점검 지역은 작년보다 26% 늘었다.

이번 사전점검은 성수기에 집중되는 고장 접수를 분산하고, 시스템에어컨의 가동 중단 시간을 줄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이뤄졌다.

실제로 지난해 사전점검을 실시한 현장은 여름 성수기 동안 수리 서비스 접수 비율이 일반 수리 서비스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쳐 사전점검이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하이엠솔루텍은 올해 성수기에도 시스템에어컨의 원활한 운용이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더욱 정교화 했다.

먼저 센터별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상 서비스 대기일을 사전에 산출하고, 고객 요청이 몰려 병목현상이 예상되는 지역에는 기동반을 편성해 고객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비스 품질을 위한 자재 확보도 병행했다. 핵심 부품 비축량을 전년보다 약 9% 늘려 공급 지연에 따른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했다.

AI 기반 고장 예측 서비스도 올해 확대 적용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장 가능성이 높은 부품을 사전에 식별하고 방문 전에 필요한 자재를 확보해 수리 시간 및 고객 대기일을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는 “시스템에어컨 같은 냉방·공조는 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운영 안정성에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라며 “사전점검부터 고장예측, 신속한 수리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정교한 유지보수 체계를 통해 시스템에어컨의 가동 중단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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