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BTS)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로터 네 개의 플래티넘 인증을 추가, 총 13번째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K-팝 최다 인증 기록이다.

2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는 ‘런’(RUN), ‘피 땀 눈물’, ‘디엔에이’(DNA), ‘페이크 러브’(FAKE LOVE) 등 4곡에 각각 플래티넘 인증을 부여했다.

이번 인증으로 방탄소년단은 팀 통산 13개의 플래티넘 인증을 확보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자신들이 세운 ‘K-팝 아티스트 RIAA 플래티넘 최다 인증’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5개의 골드 인증도 추가했다. 지금까지 골드 인증은 총 20개다. ‘세이브 미’(Save ME), ‘봄날’, ‘온’(ON), ‘블랙 스완’(Black Swan),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이번에 골드 인증을 받은 곡이다.

RIAA는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유닛 이상), 플래티넘(100만 유닛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유닛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유닛 이상) 등으로 인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