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결혼하면 100만원 드립니다”…신혼부부에 혼수비 지원하는 한국 ‘이 도시’

[연합]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경북 구미시가 20대에 결혼하는 시민에게 혼수비용을 지원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구미시에 정착한 20대 청년 신혼부부는 남녀 모두 혼인신고일을 포함해 신청일까지 6개월 이상 경북에 주민등록을 두는 등 요건을 충족하면 혼수비용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가전·가구 구입비용으로 가구당 최대 100만원이다.

오는 8월 1일부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로 신청하면 된다.

준비서류는 신청서와 가전·가구 구입 영수증(혼인신고일 기준 1년 전부터 신청일까지 유효) 부부의 주민등록초본(주소 변동 이력 포함) 각 1부, 혼인관계증명서(상세), 통장 사본 등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올해 혼인신고를 완료한 30세~45세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도 최대 100만원(구미사랑상품권)의 결혼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층의 결혼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다”라며 “이번 혼수비 지원이 실질적인 결혼 장려책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지 않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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