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김해김’·‘누크피터’ 입점…K-패션의 미래 알린다

11층 K-패션존 확대에 이어 8층 럭셔리층 강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김해김’ 매장 [신세계면세점 제공]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명동점 8층 럭셔리층에 하이엔드 패션 ‘김해김(KIMHEKIM)’과 콘텐츠 기반 아웃도어 ‘누크피터(NUUKFITTER)’ 팝업 매장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매장은 지난달 18일 선보인 11층 K-콘텐츠 복합공간 내 패션존 확장에 이은 차별화 전략이다. 특히 김해김의 신세계면세점 단독 팝업 오픈은 명동점을 찾는 관광객에게 K-패션의 위상을 보여주는 행보다.

지난 2016년 파리에서 론칭한 김해김은 전통 장식예술과 장인정신, 우아한 테일러링을 결합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인태는 ‘아름다움에 대한 집착’이라는 철학으로 꾸뛰르급 작품부터 실용적인 캐주얼웨어까지 폭넓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또 김해김은 2019년 프랑스 파리의상조합(FHCM)의 국내 최연소 정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매 시즌 파리 패션위크 공식 무대에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디자이너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제15회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도 수상했다. 팝업 매장은 12월까지 운영한다.

누크피터도 팝업 매장을 선보였다. 캠핑 전문 유튜버 ‘리랑온에어’가 기획·디자인한 브랜드다. 생존 캠핑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갖춘 아웃도어 패션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 5월 상하이 OIDE 아웃도어 패션 박람회 참가 당시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6~7월 상하이 첸탄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인지도를 확장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명동점 11층 K-콘텐츠 복합공간에 이어 8층 럭셔리층에 김해김과 누크피터 팝업 매장을 열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강화했다”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K-럭셔리 브랜드를 통해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누크피터’ 매장 [신세계면세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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