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구글과 AI 창업생태계 성장 이끈다

오는 27일 부산서 국내 유일 구글 AI 스타트업 스쿨 개최


부산시는 구글과 오는 27일부터 국내 유일 ‘AI 스타트업 스쿨’을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유라시아플랫폼(부산역)에 구글과 협업으로 구축한 창업공간 ‘B. 스타트업 스테이션’ 모습. [부산유라시아플랫폼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부산시가 구글과 국내 유일 ‘AI 스타트업 스쿨’을 개최하고 지역 창업생태계 성장 촉진에 나선다.

부산시는 4일 구글 ‘스타트업 스쿨‘이 오는 27일부터 6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스쿨은 구글이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운영하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글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전 중심의 기술·비즈니스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구글은 2023년 4월부터 2년간 총 4632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의 역량강화를 중심으로 부산에서 개최된다.

강연은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이노베이터박스 창립자이자 조직문화 전문가 모니카 강이 창업자 정신, 아이디어 피칭법, 리더십 등을 주제로 3회에 걸쳐 강연에 나서며, 뒤이어 구글 클라우드 엔지니어가 직접 AI 기술 공유 및 구글 AI 스튜디오 실습 등을 진행한다. 또한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대표 등 현직 종사자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현장 교육 수료자에는 ▷2026년 부산 창업패키지사업 심사 우대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온라인 기업투자설명회(IR) 참여 및 투자사와의 멘토링 ▷구글 창업지원 프로그램 지원시 가산점 부여 ▷서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투어 및 네트워킹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현장 교육신청 접수는 4일부터 회차별로 선착순 모집하고 필요한 회차만 선택해 맞춤형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 강연은 공식 유튜브채널 ‘GoogleforStartups’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오는 26일 대규모 네트워킹 행사인 ‘스페셜 스타트업 포차’도 개최한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부울경 지역 창업기업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포차는 ‘2025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쿨’ 출범 및 구글 스타트업캠퍼스의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구글 클라우드·구글 커스터머솔루션의 재직자를 초청한 ‘구글 전문가 세션’과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 대표를 초청한 ‘토크 세션(Fireside Chat)’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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