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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의회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지난 1년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정책적 제도 정비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4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1년간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과 ‘날카로운 정책 심의’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도민의 안전과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실천적 의정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경북 북부권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당시 건설소방위는 가장 먼저 피해 현장을 찾아 소방·산림 당국과 함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이재민 지원과 복구 방안 마련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
위원회는 이후 청송지역 이재민 임시주택 설치 현장도 직접 방문해, 주거 안정과 중·장기 대책 수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현장 행보는 재난 대응을 넘어 지역 개발사업으로 이어졌다. 포항 동빈대교 건설 현장에선 공사 안전성과 완공 시기를 점검했으며 칠곡 행정문화복합플랫폼 조성사업에서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주거복지 모델 구축을 강조했다.
위원회의 활동은 의회의 본래 기능인 예산 심의와 조례 제정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최근 회기 동안 ‘경북도 소방용수시설 관리 조례’, ‘경북도 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센터 조례’ 등 모두 10건의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확충했다.
특히 박순범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사례로, 유해 환경에서 근무한 소방공무원에게 퇴직 후에도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아 현직 및 퇴직 소방공무원의 건강권 보호를 제도화했다.
박순범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은 “건설소방위원회는 도민과 현장에서 함께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는 실천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향한다”며 “산불·수해 대응뿐 아니라 통합신공항, 대형 산불진화 헬기 확보, 주거·SOC 인프라 확충 등 미래 현안 해결에 의회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