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세 대상 하반기 4000명 모집
전세사기 피해·주거취약 우선선정
전세사기 피해·주거취약 우선선정
서울시가 이사와 주거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주택 청년에게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지원한다. 상반기에만 6000명을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4000명을 추가 모집, 올해 총 1만명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에서 하반기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서울로 전입했거나 서울시 내에서 이사한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주민등록상 가구주이자 임대차계약서에 임차인으로 명시돼 있어야 한다. 1인 가구뿐 아니라 동거 가족이 있어도 신청할 수 있다.
거래금액 2억원 이하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면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358만9000원)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거래금액은 임차보증금에 월세액에 100을 곱한 금액을 더해 산정한다. 주택 보유자·부모 소유 주택 임차인·타 기관에서 동일 지원을 받은 경우 등은 제외된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하면 ▷전세 사기 피해 청년 ▷가족돌봄 청년 ▷청소년 부모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 약자·주거취약 청년을 우선 선정하고 이후 소득이 낮은 순으로 선발한다. 상반기에는 전세 사기 피해 청년 22명을 포함해 사회적 약자 458명이 지원받았으며, 이 중 80% 이상이 반지하·옥탑방·고시원 거주자였다. 정주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