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축구선수 연인 켈시 팟캐스트서 124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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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현지시간)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녀의 남자친구 트래비스 켈시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뉴하이츠’에 출연해 앨범을 발표하고 있다. [유튜브 ‘뉴하이츠’ 캡처] |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미국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남자친구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새로운 정규 앨범의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스위프트는 에라스 투어 비하인드, 남자친구와의 일화 등에 대해 소개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가 남자친구인 미식축구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그의 형 제이슨 켈시가 함께 진행하는 팟캐스트 ‘뉴하이츠’에 출연해 10월 3일 정규앨범인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의 발매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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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정규 12집을 예고하며 공개한 사진 [테일러스위프트 인스타그램] |
NYT는 “124분간 진행된 이번 방송은 주로 소셜미디어(SNS)로 팬들과 소통해온 스위프트가 장시간 동안 직접 자신의 소식을 전한 드문 기회”라고 전했다.
스위프트가 발표한 12번째 정규앨범은 맥스 마틴, 셸백과 함께 프로듀싱 했으며, 타이틀곡에는 사브리나 카펜터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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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일러 스위프트와 그녀의 남자친구 트래비스 켈시 [게티이미지] |
이번 12집에 대해선 아직 발매일이나 수록곡에 대한 다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가을께 이번 앨범이 발매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스위프트는 “노래를 많이 쓰고 많이 발표하고 싶지만, 이번에는 주제와 흐름이 완벽히 맞아떨어지는 ‘퍼즐 같은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며 전작과 180도 다른 분위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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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일러 스위프트가 정규 12집 앨범 The Life od Showgirl 발매를 예고했다. [테일러스위프트 인스타그램] |
앨범 제목은 에라스 투어 기간에 제작됐다. 스위프트는 “투어 동안의 내 내면과 무대 뒤 이야기를 담았다”라며 주황색 앨범 커버는 당시의 에너지와 감정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스위프트와 그녀의 남자친구 켈시는 2년 전 처음 만났다. 켈시는 스위프트 콘서트에서 스위프트에게 전화번호를 건네려다 실패했다. 이후 스위프트가 켈시의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공개 연애가 시작됐다.
스위프트는 2024년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슈퍼볼에 진출했을 때, 켈시 어머니의 권유로 경기장에 내려갔다며 “평생 본 적 없는 조명과 카메라에 압도됐다.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이지만 가장 소중한 기억 중 하나”라고 회상했다.
켈시는 “무대 위에서 관중을 열광시키는 당신을 보고, 무대 밖에서 마치 평생 알아온 사람처럼 느끼는 경험을 했다”며 팬들에게 에라스 투어를 통해 스위프트와 함께 세계를 여행할 것을 전했다.
스위프트는 현존 최고의 팝스타다. 21개월 동안 진행한 월드투어 ‘디 에라스’ 149회 공연을 통해 티켓 수입만 약 20억7761만달러(약 2조9790억원)를 벌어들였다. 스위프트의 투어링 회사에 따르면, 해당 투어엔 전 세계에서 총 1016만8008명이 콘서트에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