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디밴드, 울란바토르서 뜨거운 호응… 한·몽 문화교류 무대 빛냈다

서울 인디밴드 투웰브… 몽골 울란바토르서 공연
가수 하림 총감독, 양국 간 문화공연 통해 교류의 장 마련



서울시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서울 인디밴드, 붉은영웅-울란바토르를 가다’가 지난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몽골 현지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가수 하림이 총감독을 맡았으며, ‘2025 한강 대학가요제’ 우승팀 투웰브(서울예술대학교)가 버스킹과 특별 공연 등을 진행했다.

인디밴드 투웰브가 울란바토르 서울의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14일 오후 6시 울란바토르 서울의 거리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에는 1,000여 명이 넘는 관객이 운집해 한국 인디밴드의 무대에 환호로 화답했다.

이어 15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몽골 국립필하모닉하우스에서 열린 특별공연에는 300여 명의 현지 시민들이 참석, K팝은 물론 몽골의 전통 음악과 춤을 통해 양국 간 우호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무대에 오른 인디밴드 투웰브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한복을 입고 아리랑을 부르며 관객들에게 감동의 울림을 선사했다.

‘서울 인디밴드, 붉은영웅-울란바토르를 가다’ 공연의 총감독 가수 하림이 사회를 보고 있다.


2025 한강 대학가요제 조직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한 김춘곤 서울시의회 의원은 “이번 공연이 울란바토르시와 서울시가 인디밴드 공연으로 하나가 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두 도시 간 교류의 장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헤럴드가 주최하고 대학가요제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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