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수소 산업계, 부산서 머리 맞댔다

부산시 ‘2025 부산 수소 동맹 한일 비즈니스 포럼’ 개최


지난해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 내 조성된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센터를 둘러보는 모습. 한·일 수소산업 관계자들은 29일 수소선박기술센터 등을 시찰한다. [부산광역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부산수소동맹을 포함한 한국과 일본의 수소산업계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부산에서 마련됐다.

부산시는 28일 벡스코에서 ‘2025 부산 수소 동맹 한일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수소동맹 회원사 및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국과 일본의 수소 산업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한국 수소 산업 동향 및 전망(하지원 한국수소연합 실장) ▷부산시 수소 산업 현황 및 생태계 확장 전략(윤원근 부산테크노파크 센터장) ▷일본 스미모토상사의 수소 관련 사업 현황(오하시 다이스케 스미토모상사 한국지사장) 등으로 진행됐다.

29일에는 포럼 참석자들이 ▷동아대학교 고기능성 밸브 기술 지원센터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 등을 방문하는 산업시찰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부산의 수소 관련 기술력과 산업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투자 계획과 협력 기회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 수소 동맹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일본 등 해외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수소동맹은 지역 관계기관과 대표 수소기업이 힘을 모아 산·연·관 협력체계를 구축, 부산 수소산업의 밸류체인 및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 결성됐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