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 7228억 반영

AI·신항 등 2026년 핵심사업 탄력 받을 듯


창원시청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창원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주요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됐다. 시는 AI·스마트 제조, 신항 건설, 관광·재난예방 등 핵심 분야에 71건, 7228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국무회의를 통해 2026년도 정부예산안을 확정했다. 창원시는 이에 앞서 올해 초 국비 확보 대상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기재부 등을 수차례 방문해 설명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예산안에 포함된 주요 사업은 ▷피지컬 AI 기술 개발 및 실증 400억원(총사업비 1조원) ▷글로벌 제조융합 SW 개발 및 실증 135억원 ▷제조특화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77억원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제조센터 24억원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29억원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73억원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조성 325억원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 산단 조성 125억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83억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등 재난예방사업 214억원 ▷진해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12억원 ▷진해신항 건설 4600억원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정부공모사업, 총액배분 사업 등 미확정 사업에 대해 기재부와 국회를 상대로 추가 확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핵심 사업들은 시의 미래를 책임질 과제인 만큼 정부예산 확정까지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겠다”며 “국회 심의 단계에서도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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